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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실시한 용인세브란스 의약품 입찰 ‘승자는?’2그룹만 부림약품이 낙찰…약가 인하 기전이 발생해 소극적 투찰 영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의약품 입찰 제도를 처음으로 적용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어느 의약품유통업체가 낙찰을 시켰을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간소요의약품 휴미라펜주40mg/0.4mL 등 1877품목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2그룹은 부림약품이 낙찰을 시켰으며 3~4그룹은 유찰됐다.

1그룹은 가격 입찰과 함께 의약품 납품 제안서를 14일에 발표해야 하는 만큼 추후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낙찰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보여진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처음으로 의약품 입찰을 도입한 만큼 대형 에치칼업체들이 투찰을 했지만 예상과 달리 2그룹만 낙찰됐다. 이는 제약사들이 약가인하에 대한 우려감이 커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소극적으로 투찰을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사립병원 의약품 입찰 가격이 약가인하로 작용되는 만큼 의약품유통업체는 물론 제약사들도 가격 정책을 타이트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병원이 생각하는 납품가격과 시장 가격에 갭이 있는 만큼 이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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